힘내라 나의 어깨에 손을 올려본다.

2013. 4. 4. 09:55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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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서 있는 이유

소화전

꼼작없이

보초를 섰고

나는

버스를 기다린다.

그리고

목적지를 향해 간다.

아무런

연관도

상관도 없이 섰다가

말없이 떠난다.

이 도시

나와 상관없으면

관심도 없다.

다독이지 않는다.

외면이 미덕이다.

오늘 하루

목적을 이루길

스스로 나의 어깨에

손을 올려본다.

힘내라.

 

 

2013. 4. 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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