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초산행 안내 처녀 출정하네요.

2013. 4. 3. 07:38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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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마지막주 토요일

열스무분의 산행모임에서

서울 근교의

약초산행 안내를 부탁받고

쾌히

그러겠노라고 기별을 했다.

그 분야에

상대적으로

조예가 더 깊어서가 아니라

아는 만큼 어울리고

격의 없이 봉사하고

마음을 나누며

시대의 각박함을

조금이나 나누자는 뜻에서다.

그러자니

못해도

실제로 현지에서 찾을 수 있는

열 안쪽으로

잘 알려지고

보편적인 약초를 선정하고

사진등 관련자료를 출력하고

머리속으로는 예전부터 답사 해둔

자생지의 지도를 그려야 하고

산행의 일체과정을

조목조목 짜야하고

총평

강평까지 염두에 둬야하고

미리 할 일이 제법이다.

그러면서

수평적으로 남앞에 선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구나

새로이 경험한다.

첫경험의 긴장과 흥분

행복한 시간이다.

 

2013. 4. 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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