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너마저 나를 휘드느냐.
2013. 4. 2. 13:2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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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가도
못하게 됐지 뭐
비 오는데
이슬비라
우산없이 왔는데
오후에는 개인댔는데
점심먹고
갇히고 말았다.
네가 뭐길래
이러니
그러니
하늘도 못믿지
내리다가
멀쩡하다가
비치다가
그치다가
손바닥 뒤집듯
톨아져 버리니
사사건건
화가 치민다
하늘
너 마저
나를
휘드느냐.
2013. 4. 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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