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너마저 나를 휘드느냐.

2013. 4. 2. 13:21별꼴 반쪽 글.

728x90

오도가도

못하게 됐지 뭐

비 오는데

이슬비라

우산없이 왔는데

오후에는 개인댔는데

점심먹고

갇히고 말았다.

네가 뭐길래

이러니

그러니

하늘도 못믿지

내리다가

멀쩡하다가

비치다가

그치다가

손바닥 뒤집듯

톨아져 버리니

사사건건

화가 치민다

하늘

너 마저

나를

휘드느냐.

 

2013. 4. 2. 황작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