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육중한 느낌 생각없이 소풍하지마라.

2013. 4. 2. 11:21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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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육중한 느낌

생각없이

소풍하지마라

활개치고

쏫아라

장엄한 산맥아

물길

장대하게 열어주고

깊은 뿌리를 휘저어

바다를 용틀며

웅비하라

조국의 정수리

매서운 눈

이땅의 백두대간

누구들이

살고 있더냐

구름 메워찬 산맥을

내딛어

지극한 애정

참을 배운다.

 

2013. 4. 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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