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구백육십몇년 시골아이 착한 일기.
2013. 3. 27. 20:15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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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구백육십몇년
시골아이
착한 일기
모두부
한모
판에서 꺼내
누런 종이봉지에 담아준다.
콩나물
뻘건 푸라스틱 시루에서
쑥쑥 뽑아
신문지에 뚤뚤뚤 말아준다.
보일듯
말듯
자신없는 글씨로
꽈배기도 하나 샀다고 썻다
어머니 심부럼
착한일 했음
초등학생 나
일기 끝.
2013. 3. 2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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