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한 너를 존중하라.

2013. 2. 28. 20:04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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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을 앓지 않고서야

산사람인가

이러다

뒤바뀌어

행복에 겨운듯

실성하게 웃기도 하겠지

이런 것도

안해보고서야

살아있다고 하겠는가

때로는 되고

때로는 질고

달고

쓰고

시고

맵고

짜고

오미를 삼통한 자만이

진정

인생의 진정한 묘미를

안다 할 것이다.

개천에서 난 용

척박한 땅의 올리브

사막의 야자

.........

역경속에서

오히려 빛이 나는

산다 할 수 있는 삶을

산다면

후회 같은 거 말라

세상

몇이나

이 같을까

대견한

너를 존중하라.

 

2013. 2. 2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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