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던함이 꼭 미덕이지는 아니잖은가.

2013. 2. 22. 09:05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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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으면 쌓이고

더욱이

음지에 눈은 두텁다.

볕도 가려서 드니

추운 곳은 여전히 춥고

볕 든 곳은 별스레 따습다.

유독

그기는

새삭을 내민다.

음지와 양지의 차이

나의 취사선택이나

의지로

가능 한 것도 있고

불가능 한 것도 있고

봄이 오면서

내가

변할 수 있는 것은

변하고

내가

어쩔 수 없는 것은

적응하거나

바꾸어 버리자

빈익빈 부익부

설상가상에는

일부는 나의 여하에 있다.

무던한 것만이

미덕이 아니잖은가.

 

2013. 2. 2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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