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중한에서 나를 보면.
2012. 12. 24. 07:20ㆍ별꼴 반쪽 글.
728x90
인생 망중한에서 나를 보면
흰코털 삐져 나와
콧물농이
몽우리 맺혀서
겨울 아침이 시린
촌노의 초월
아궁이의 이글거림 앞에서도
달관한 채
황구의 목덜미를 쓰다듬는
사포처럼 거칠은 손
그
의연함
솔개비 널부러진 바닥에
주저앉고
더러누워
아늑하게 불을 쬐고있다.
다만
예전에 어쩌고 한
전설이사
예사롭지 않지만
그걸 대어다 쓸데도 없으니
개나
소나
나나
한 움안에 사는 거다.
멍석 깔아 주면 딴짓 할까
문 쳐닫고
맨땅에 문대며 사는 거다.
2012. 12. 24. 황작
개념없이 달력을보다
오늘이
이브데이
뭐도 아니라도
좋데이
좋은 날이데이.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빚지지 않고 나누려 강단을 부려야 겠다. (0) | 2012.12.26 |
|---|---|
| 더 묻지 말고 홀가분 가라 한다. (0) | 2012.12.24 |
| 오늘 한낮에 느낀...... 느낌 그대로. (0) | 2012.12.21 |
| 몸소 떼 묻은 계산기 때문일까. (0) | 2012.12.21 |
| 금줄을 쳐두고서 뒷심 좋게 내년으로 넘어가자. (0) | 201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