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 새해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2. 12. 18. 08:06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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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서리가 한밤을 세고

하얗게 세었다.

겨우살이 새파랗게 질린

서릿바람에

까치둥지 둘레로

햇살이 살리어 흩어진다.

어제 걸렸던 연 하나가

키높은 참나무 우에서

떨어져

마당에

연하장을 던진다.

............

근하신년

새해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2. 12. 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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