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따뜻하게 온다.
2012. 12. 10. 07:18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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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움자고
봄은 움나고
지금은 겨울이여
움츠린 때
나의 내면에서
유즙같은 속내로
가만 성숙하며
시아의 젓을 문다.
아른아른
감기우는 봄
아장아장
나설
들판을 상상하고
기쁜마음
포근한 옷깃으로
한기어린 가슴을
겹겹 안는다.
동동거리지 않아도
그날은
따뜻하게 온다.
아마
노곤하리마치.....
가물가물
상시
맘을 놓고
행복하겠지.
그렇게
나란히
당신의 향수도
거들고 있겠지.
2012. 12. 1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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