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빈집 빈마당이다.

2012. 10. 12. 18:40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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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나와

저녁마당에 들고

한낮은

늘상

빈집 빈마당이다.

채워다 놓고

돌 보고

사뭇 신경 쓰여서

닭도

개도

키우지 않고

덩그러니

집 한채에 나 하나

누가 와서 부르면

그제나

두런두런

말 소리 들리려나

여지껏

느긋한 일상

혼잡한 닥달음도

없다.

 

2012. 10. 1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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