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것도 없이 우리네 인생이다.

2012. 10. 10. 17:4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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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각대며

가을을 비비고 있다.

 

멀리 소름돋게

마디 부딪히고 있다.

 

구부러진 허리

저냥 펴지 못하고

주저앉을까

 

노심초사

가을은

막아서도

막아설 수도 없는

 

말할 것도 없이

우리네 인생길이다.

 

2012. 10. 1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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