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입니다.
2012. 9. 27. 07:5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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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은 거부하고
맑은 커피를 탔습니다.
나름 본연의 커피향이
아침 공기에 퍼집니다.
이슬 기운이
실내로 밀려 오며
촉촉한 기운이 찻잔에
맺힙니다.
누구나
혼자이면 감상하게 되는
헤픈 가슴이
커피잔의 온기를
느낍니다.
늦된 과일 몇만이 달린
복숭나무의 잎새 하나가
유독 붉습니다.
내 마음입니다.
2012. 9. 2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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