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몰랐더냐 안타깝구나.

2012. 8. 20. 16:5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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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하게 당기다

끊어져 버린

시간의 줄이라면

어쩔건가

무섭도록

빨라진 세월이라

지나는 바람같다.

머무는 생각일랑은

떠가는 구름같다.

되뇌이고

적어두고

담아둬도

이미 저만치 가는

뒷모습

반평생

반을 나누는 것도

이제는

한참이나 지났으니

부질없다.

막금이

소중함을 알아야지

순간을 보면

순간이 얼마나 짧나

왜 몰랐더냐

안타깝구나.

 

2012. 8. 2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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