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펴보겠지 모두에게 가을이니까.

2012. 8. 20. 12:3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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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떼를

다시

헹궈주고

말간 하늘 개이면

매끄라니

수세미 방망이

주렁주렁

늦둥이

조롱조롱

언제나 맺으려나

애터지게 노란 꽃

한줄에

널리겠지

올망졸망

까치발

총총 걸어와

살펴보겠지

모두에게

가을이니까.

 

2012. 8. 2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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