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의 개판 언저리.
2012. 6. 22. 14:0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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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냥도 않고
남의 말에 끼어들고
밑도끝도 없이
주제와 동떨어진 얘기를
불쑥 늘어놓고
이미 상식도 아닌 것을 줏어 옮기고
사오정일세
푼수데길세
두여자
말 길어 지면 모두 자세 바꾸고
그도 못참으면
슬금 자리를 떠나는데도
오늘도
내일도
변하지 않고 가볍고 골 비어있으니
누가 귀뜸이라도 좀 해주지
누구도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저 안하무인에
현실적인 주변들이 매일 고통이다.
사차원을 산다더니
도대체 어디서 왔을고
저안에 무슨 생각이 있을고
어른들 말씀에 바짝 끼어드는 두여자
여자 나이를 먹어도 그렇지
삼십줄 후반이요
사십줄 중반이라는데
사방이 저리 답답할까.
아지매 볼쌍이고 뭐이고
다들 참는다고 참는답니다.
짐작은 가시겠지만
요새
우리 사무실의 개판 언저리를
간략 그려드렸습니다.
두여인이
그 나물에 그 밥
호형호제라
죽을 지경입니다.
뭐라 조언도 못내밀고
나많은 남정네들
분위기 고약합니다.
2012. 6. 2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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