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어찌 갔겠는가.

2012. 6. 21. 19:05별꼴 반쪽 글.

728x90

육이오

칠이오

아뭏든 그날

하늘이 무너져내리던

동족상잔

세상에

더럽고

비열하고

잔인하고

간악한 전쟁

서러운 이는

영원히 서럽게 되었소

그대들

뭔 말이

그리 하고싶은가

입만 벌리면

국민이요

민주라더니

어디서 온 자들이기에

근본도 없이

육이오를 말하는가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어찌 갔겠는가

......

한방울 피도 안된

몰이배 간사한 자들아

언제까지

더러운 입으로

이전투구할 것인가

자유란

호국지사의 죽음

그 뒤의 것이었다.

 

2012. 6. 21. 황작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