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어찌 갔겠는가.
2012. 6. 21. 19:05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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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
칠이오
아뭏든 그날
하늘이 무너져내리던
동족상잔
세상에
더럽고
비열하고
잔인하고
간악한 전쟁
서러운 이는
영원히 서럽게 되었소
그대들
뭔 말이
그리 하고싶은가
입만 벌리면
국민이요
민주라더니
어디서 온 자들이기에
근본도 없이
육이오를 말하는가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어찌 갔겠는가
......
한방울 피도 안된
몰이배 간사한 자들아
언제까지
더러운 입으로
이전투구할 것인가
자유란
호국지사의 죽음
그 뒤의 것이었다.
2012. 6. 2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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