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성내던 마음가심을 내려 놓는다.
2012. 6. 14. 16:22ㆍ별꼴 반쪽 글.
728x90
푸름이 짙은 수액을
한잔 들이키고
산오름에
천천히 숨소리 고르고
서로 걸음에 맞춰
서두르지 않고
두리번
또는
꼼꼼 살피며
어제와 오늘이 다른가
그
신기함에
성내던 마음가심을
은연자중 내려놓는다.
2012. 6. 14.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광명이 어디서 오는 지 그것을 알며는...... (0) | 2012.06.14 |
|---|---|
| 이제사 서슬이 붉은 뜻을 알겠다. (0) | 2012.06.14 |
| 여름 저녁이 어릿 하늘에 내린다. (0) | 2012.06.12 |
| 내 마음이 그저 넉넉해지는 것을....... (0) | 2012.06.10 |
| 아둥바둥이라야 속세아니던가. (0) | 201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