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한 미소를 옮겨 적고는 한다.

2012. 6. 9. 09:3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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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은

선물 받아야 제맛이다.

보면 뭔가 적어보고 싶어지는

소중한 마음의 소장

간직하면서 행복해지는

그런

저런

생각을 놓지지 않고 써보는

정성

선물해주신 이의 고마움

때묻은 정

가끔씩 보고싶어지는 것이다.

살면서 언뜻언뜻

서로의 생각을

만지작 거리듯 쥐고

간간한 미소를

옮겨 적고는 한다.

 

2012. 6. 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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