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고맙습니다.

2012. 5. 30. 18:3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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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퇴근후

맨발로 작은 산을 오르는데

재미를 붙였어요.

아예 집에서부터 맨발로 나서는데

꼭 미친 것 같아요.

그랬더니

꼬마가 지나가다가

"엄마 저 아저씨 신발 없나봐......."

걱정을 합니다.

귀엽고 고마워서

이것도 인연인데

신발하나 사달래고 싶었습니다.

선하고 곱게 자라서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사세요.

심근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아가 고맙습니다.

 

2012. 5. 3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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