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수 있다면 되는 것도 있는 게지요.

2012. 5. 29. 19:0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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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할 것 없이

전체가 하나이면 편하다

세월이 가시 돋던가

바람이 모가 나던가

너나 없이 다 같은 한평생

웨만큼 살다보면

너도 나도 순해지겠지

그러면

사는 참맛을 알게되겠지

손등에 손등 토닥이며

수고했노라

잘 살았노라

위안을 주는 너른 사랑도

만날 것이다.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되고

마음을 나눠 가두지 말자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마다의 사정이 있으리니

사는대로 살다가

도저히 못살겠거던

바꿔도 살아야지

뭐 얼마나 빚을 졌길래

절대 안되는 게 있답니까.

될 수 있다면

되는 것도

있는 게지요.

 

2012. 5. 2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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