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리 딛은 바람 자꾸만 창을 넘는다.

2012. 5. 21. 18:5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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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몇자 하고 뚝

바쁜가

얼마나

그래서

또 보냈다.

여보세요.

"가게예요 ^ ^"

마주보고 있어도

서로의 일로 꽤 멀다.

저녁

안도의 숨을 돌리며

생각마다를

어둠사리에 묻는다.

익숙한 농도의 그림자

커피향과 함께

밤이 되는 거다.

그리움처럼

이파리 딛은 바람

자꾸만

창을 넘는다.

 

2012. 5. 2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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