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간절해야 했을까요.

2012. 5. 23. 18:36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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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치면 달라붙는 것이

포기입니다.

포기하려면 붙잡는 것이

희망이랍니다.

어느 쪽에도 끌려가지 않으면

그냥 이대로 사는 거구요.

운좋아 희망이 악착같으면

오늘

저처럼 좋은 날이 있네요.

구겨져 펴지 못했던 희망이

거짓말처럼 웃으며

의욕을 잡고와 건네 주네요.

그저

단지

운이 좋아서

희망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장장의 세월

주저하고

아파하고

절규했을까요

모르시겠죠

남몰래 그래야만

희망이 의욕을 끌어다 줍니다.

얼마나

간절해야 했을까요.

 

2012. 5. 2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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