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국수를 말아봅니다.
2012. 5. 21. 18:26ㆍ별꼴 반쪽 글.
728x90
보통보다
욕심이
좀 더 작았으면 한다.
그만큼
소박해졌겠지
어쩌면 궁상이었을 수도......
그래도
마구 채워넣지 않은 솥단지에
희지 않은 밥
진하지 않은 국반찬을
서로 밀어주며
정을 건네는
군더덕이라고는 없는
참한 삶
아삭거리는 새벽같은 노년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다.
퇴근해서 국수를 말아봅니다.
그때를 연습해서........
기특한 솜씨를 부려봅니다.
보통보다는 나은 솜씨로
마주앉습니다.
비록
혼자이지만.
2012. 5. 21.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파리 딛은 바람 자꾸만 창을 넘는다. (0) | 2012.05.21 |
|---|---|
| 우수마발이나 다 제 깜량 제자리가 있다. (0) | 2012.05.21 |
| 한편 그 좋은 꼴이 측은하고. (0) | 2012.05.19 |
| 아귀를 그만 놓아라. (0) | 2012.05.19 |
| 한낱 바른 마음으로....... (0) | 2012.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