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분의 원작 영화 은교를 꼭 볼 것이다.
2012. 5. 16. 18:46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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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에
현실 참여가
사상적으로 왜곡되어가는 듯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왈가왈부
또
그기
가타부타하는 몰이에
일침을 가하고
선을 긋는 중차대한 한말씀을 지상에서 보았다.
"패거리 만들어 어울릴 거면 정치하지 왜 문학한다고?"
참으로 시의적절한 일성일갈이 아니신가
참여하지 않으면 존재를 내어 보이지 못하는 냥
문학이 사상에 둥지를 틀고
용단도 없이 불쑥
이쪽
저쪽 거들어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문학이고
지식인인냥 나서는 것이 과히 순수해보이지는 않는 사실이다.
머리숙인 벼가 더 알차고
입닥친 콩나물대가리가 더 구수한법이 아니던가.
일몰이 더 성숙해보이는 것 아니던가.
토끼는 뛰지 않으면 잡히는 법이라서 이리저리 뛴다지만
문학의 정신이 수양되지 않고 천방지축 뛴다면 가관이리라.
오만인 것이다.
나는
그 말씀
그분의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은교를
꼭 볼참이다.
작가정신의 용단있는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서.......
2012. 5.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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