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짝이 차다 기분도 더럽다.
2012. 4. 25. 17:5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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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바람 불더니
샛바닥이 질렸다.
풀잎이 바들거린다.
웃바람
아랫바람
풍구를 돌리나
미처 자라지 않은 이파리가
뜯기어 날린다.
그아래
서둘러 가는
유모차가 휘청 거리고
엄마가 벌벌 떤다.
봄이라고 정말이야
특이하네
가을인가 했다.
꽃은 식겁하여
떨어져 버렸다.
요상한 날씨 땜에
등짝이 찹다.
기분도 더럽다.
2012. 4. 2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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