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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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래 안바꿀래 안바꾸려면 국민 우리가 그 지지를 바꿔버릴 테다.
진영에서 공신 홀대론 홀대이겠나 국민이 원하는 거겠지 모르겠는가 국민이 공신이니 뭐니 치근덕거리지 말라고 지지하는 것 아니겠나 홀대고 뭐고 이미 관리가 된 늘공을 등용시키는데 그기다 공신이 누군데 뭘 바라고 끼었다가 홀대론을 내질러는가 지금 국민은 그것을 지겹게도 보아왔다. 그러니 막상 어느 각료후보의 오늘 자진사퇴를 더 높이 사지않겠는가 바꿀래 안바꿀래 안바꾸려면 국민 우리가 지지를 바꿔버릴 테다. 2022.05.03. 황작
2022.05.03 -
6월 살살 녹는 봄과 청량한 초여름 우리가 그런 것을 맛봐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은 할 수 있는 것은 하는 시대 아닌가 인천 보궐선거에 누가 나가든 뭐가 문재인 가 물어보라 아마 한심지경이라 하면 도로 한심지경이라 시치미를 뗄 것이다. 검수완박도 하는데 당분간 웬만한 건 다 건들 것이다. 그러니 오히려 한심하지 말고 반면 지혜를 모으는 절박함이나 보여라 긴가민가 할 때 마음을 풀어주고 보듬어 주는 선명성을 국민은 바란다. 5월 그래서 아직 날씨가 샛바람속에 있다. 6월 살살 녹는 봄과 청량한 초여름 우리가 그런 것을 맛봐야 하지 않겠는가. 2022.05.03. 황작
2022.05.03 -
그래서 경찰을 믿어 말어.
영장발부 사건을 어떻게 적당한 때에 하려고 뒀다고 하나 검수완박의 그림자를 보이는가 상식과 원칙 그것에 동의하는가의 문제에서 벗어나도 너무 빗나간 것 아닌가 이런데 경찰을 믿어 말어. 2022.05.02. 황작
2022.05.02 -
어떻게 많이 벌고 뭘 많이 가졌다고 죄를 씌우나 가증스럽다.
언제부터 우리나라 각료인선에서 가치가 거지 가난뱅이가 되어야 하는가 불법 위법이나 따질 일이지 어떻게 많이 벌고 뭘 많이 가졌다고 죄를 씌우나 국민의 눈높이 그게 내가 못가졌는데 너는 뭐냐 왜 가졌느냐 뭐 그런것인가 아니꼬우면 많이 벌고 아니꼬우면 의석수 많이 갖고 그거나 거거나 인데 뭘 그러나 그래서 시선을 딴데 돌리려고 가난이나 혹여 무슨무슨 약자라고 절대선이나 정의의 기준이 되는 듯 하는 억지 교묘한 세태를 조장 그러고는 내로남불이었잖은가 가증스럽다. 2022.05.02. 황작
2022.05.02 -
아버지는 죽어야 보고싶은 사람이다.
아버지인 것을 알았을 때에는 소스라치게 슬펐다. 그러다 어느 날 또 죽어야 보고싶어지는 사람이 아버지인 것을 알았을 때는 목놓아 울음을 삼켰다. 아버지는 그림자 같다는 것을 알았을 때 드디어 지나치게 놀라서 그때부터 입을 닫았다. 그렇게 아버지는 여느 말이 없어도 외톨이로 살아가면서 이미 모든 얘기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죽어야 보고싶은 사람이다. 어버이날 아버지가 보고싶다. 다 그럴거다 그러니 남자야 슬프다고 표내지 마라. 2022.05.02. 황작
2022.05.02 -
바람의 여행 나는 바람과 같소 나는 바람이 됐소이다.
나는 바람과 같소 바람의 여행 예는 예당올시다. 어죽 먹고 출렁다리 걷고 군청에 일보고 나는 바람이 됐소이다. 갑을 넘기시어도 이일을 하니 거침이 없오이다 저 앞에 먼길이 어딨든가 팔도는 아니어도 삼팔 이남은 누구보다 다니니 오늘 바삐 온 곳이 시작이 아니겠오 영남 호남 관동 관서 경기 충청 도서가 다 내가 가는 길 저기에 지평을 보시오 그기 경계가 어디 있오 나는 자유롭소 이만하면 내팔자가 어떻소. 2022.05.02. 황작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