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돌아보면 의무에는 권리가 없다.
2026. 4. 19. 21:2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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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들 살아온 그 시절들
힘겹게 들 견뎌온 그 세월들
우린 그렇게 푸념들을 하지만
아직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이다.
여보시오들
우리 노년들은 그 죽음까지도
온전히 내몫이 아니겠오
그런게 두려운 것이 아니겠오
의무에는 권리가 없는 것
의무나 다했나 돌아볼라면
아차싶은 하자 투성이
그런데 권리부터 찾을 수는
없을 것이오.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떤 것이거나
의무가 선행되어서 인생이지
나를 누가 책임진다는 말이오
돌아서보면 온갖 것이 내탓
그 짐을 벗을래야
살아서는 아니될 것이 아니오
오늘도
그 시름을 달래러
산길을 밟으며 길을 터본다오
생각 끝 그것이
결국에는 경제적인 독립인데
하이구 나 벌써 예쉰여듧이오
그래도
내가 내 힘껏 나를 책임져야지
그래도 그것이 다이던가요
나만이면 무슨 걱정
아직 어머니 수발이 남아있고
내 직계 비속들이 있고
반려견 둘
그들도
내노년의 책임안에 들어있고
꾀부릴 여유란게 어디있겠오
허허
그저 그러려니 다좋다 하지요
권리
그따위 것일랑 그냥 씹어드시오
.2026.04.19. 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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