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떠나간 사람들아 이런게 인생인 갑다.

2026. 5. 11. 21:03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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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람은 살아서

불현듯 전화라도 해볼 수 있댜.

산사람은 그립지 않다.

이째도 산사람은 덜 그립다.

죽은 사람이 그립다.

그 찌르는 소주의 목넘김으로

찔끔 울었다.

못내 그리워서 보고싶다.

다 떠나간 사람들아

그대들 흑백잔상이 사무친다.

이런게 인생인 갑다.

 

2026.05.11. 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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