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탓하기는 이미 늦었다.

2025. 12. 21. 16:08나는 나이다.

728x90

나도 나혼자는 제법이지

1인 다역까지 소화할 줄을 아는 텔런트이고

노래도 좀 하는 뮤지션

그라머 마 내가 술김에 신청곡 하나 바드께

아무도 엄나

니들

나를 깔보나 얕보나 낮춰보나 없산여기나

그람

나훈아의 고향역이다.

난 참 그분을 존경한다

코스모스 피어있는 나의 고향역

역이 없는 고향도 많다

하지만

누구나 가진 고향이 있고 그 종착역이 있다.

삶의 고향은 죽음이 아니든가

그것을

그분은 알았더라는 것이지

존재감 있는 굵직한 한마디 "고맙습니다."

참 당차게 내려놓으시고

초연하게 웃어주는 그 마무름

영원히 불려질 노래가 고향역 아니겠는가

참 많이 배웠습니다.

초야에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가는 세월 탓하기는 이미 늦었다

묵직하게 살자

나도 사는 날에 왜 행복한 날이 없었겠는가

갈테면 가라지도 좋고.

 

2025.12.21.로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