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 마지막으로 잘렸어요.
2024. 4. 29. 21:27ㆍ나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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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 마지막으로 잘렸어요.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직장생활 말입니다.
이제
재취업해도
실업급여 대상년령이 넘네요.
감사하고
담담한 퇴출 아니겠어요.
실업급여는 다시금 없겠지만
또 소득일선에 나서야겠지요.
저는 편합니다.
걱정도 팔자다라는 말 있지요.
다들 어쩌고 사시는지 들
노년
나이
불가항력
그래도
노년은 현실로 내몰리고 있다.
세대간의 이해가 없으면
청춘도 똑 같다.
돈
삶
그거 절대로 그저 주지 않는다.
어찌해야나 하나
이웃들의 아픔을 정말 아는가.
정말 벼랑끝으로 몰리는 약자
그기에 집중하는 것이 복지이다.
2024.04.2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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