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선을 다 해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왔다면 그것이 말년 무소유이다.

2022. 6. 25. 11:25나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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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신론자이면서
나는 현실주의자이다.
굳이 신념을 말하자면
나는
불교철학에 순치한다.
줄 것도 없지만
받지도 않는 것이다.
나는 노력 외의 보상은
불편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현실 삶에서
나를 배신하지 않으려
애쓰고 악착같이 산다.
그것이
무소유에 가깝다.
거지가 무소유인가
노숙이 무소유인가
정신병 정신의 자유가
무소유인가
나는
무소유가 되지 않도록
정당한 소유를 꿈꾼다.
소유와 무소유에서는
남의 것을
그저 무법으로
얻지를 말라는 것이지
없이 못살라는 것이
아니다.
현실은
가져야 베푸는 것이니
노력없는 베품은 없다.
베품이
꼭 남을 돕는 것인가는
생각해볼 문제다.
내가 노력하여
사회에
폐를 끼치지않는 것도
구제이고 베품 아닌가
죽음에서 까지 무소유란
사회나
그 누구에게도
뒷 설겆이를
시키지 않는 것일 게다.
그러니
나는
입으로 하는 가식들일랑
않으려는 것이다.
인생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왔다면
그것이 말년 무소유이다.

2022.06.2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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