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나에게 만족해야겠다.
2019. 10. 20. 15:4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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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어떤 작전이 있었던가
사는게 코만도지
기어오르고
떨어지고
깨지고
은폐
엄폐
그러면서
자기를 지킨다.
그래도
최후라고 살진 않는다.
하지만
누구나
치열하지 않은 삶이
있는가
가을의 맑게 트인 시야
이제
이런 것도
생각할 여유가 생겼다.
그게
세월
나이가 쌓인 짬밥이다.
영웅도
자랑도
돈도
명예도
남들은
가지가지 가졌더라만
난 그냥
나에게 만족해야겠다.
좋다.
2019.10.20. 황작
어떤 작전이 있었던가
사는게 코만도지
기어오르고
떨어지고
깨지고
은폐
엄폐
그러면서
자기를 지킨다.
그래도
최후라고 살진 않는다.
하지만
누구나
치열하지 않은 삶이
있는가
가을의 맑게 트인 시야
이제
이런 것도
생각할 여유가 생겼다.
그게
세월
나이가 쌓인 짬밥이다.
영웅도
자랑도
돈도
명예도
남들은
가지가지 가졌더라만
난 그냥
나에게 만족해야겠다.
좋다.
2019.10.2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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