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라니 부지런히 날라야지 맘 바쁘다.
2018. 3. 5. 14:16ㆍ사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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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 그거
풀이라고만 봤는데
자네가 해다준 거
다려먹고 많이 낫다
그렇게 볼 것이
아니구나 싶구나
시간 나면
나중에 올 때
좀 해다 다오 하신다
어머니
관절이 편찮으시다
평생 일 하시다가
이제 여든 중반으로
드시니 왜 아니실까
풀 아니고 약이라고
부지런히 날라야지
맘 바쁘다.
2018.03.0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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