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노상뒷전이니 가난한 삶들은 두렵단다.

2013. 11. 24. 22:0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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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먹는 것 건들면

쪼그만

송곳니 들시고

싫단다.

밥먹는 개는

건드리지 마라

옛말이 신통하다.

개도

먹고 사는 것이

사람과 다르지

않으니.......

의식주

모두 편하면

성미가 순한 법

양반도

배부른 다음이라

하잖은가

이 겨울

어떡해 심란한데

살림살이

잘 좀 챙기지

노상 뒷전이니

가난한 삶들은

두렵단다.

 

2013. 11. 2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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