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노상뒷전이니 가난한 삶들은 두렵단다.
2013. 11. 24. 22:07ㆍ별꼴 반쪽 글.
728x90
우리 강아지
먹는 것 건들면
쪼그만
송곳니 들시고
싫단다.
밥먹는 개는
건드리지 마라
옛말이 신통하다.
개도
먹고 사는 것이
사람과 다르지
않으니.......
의식주
모두 편하면
성미가 순한 법
양반도
배부른 다음이라
하잖은가
이 겨울
어떡해 심란한데
살림살이
잘 좀 챙기지
노상 뒷전이니
가난한 삶들은
두렵단다.
2013. 11. 24.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란 명경으로 마음을 닦고 싶다. (0) | 2013.11.24 |
|---|---|
| 치기 모르는 무뢰한은 되지 말아야지. (0) | 2013.11.24 |
| 처마밑으로 까치집 햇살이 눈부시다. (0) | 2013.11.24 |
| 꺼져가는 연탄불을 쬐듯 애틋하게 다붙어서. (0) | 2013.11.24 |
| 정종 대포나 한잔 시켜서 앉았다 올까. (0) | 2013.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