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한 수 하늘에 한 수 배울라꼬.........
2013. 10. 23. 10:07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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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비스듬 누워
한대 빨고 자빠졌다.
몽실몽실
구름 연기가 난다.
그 거만한 꼬락서니를 보고도
밉지가 않다.
사람사는 몇배를 깔고 누워서
저 베짱이 짓을 하고 있다.
그 기 부러운가 보다
사람들이 환장하며 달려간다.
산에 한 수
하늘에 한 수 배울라꼬........
물배 곯고
밥배 곯고 막 올라간다.
2013. 10. 2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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