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다치지마세요.
2013. 10. 4. 10:14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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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안하고
수줍은 채
복화술을 한다.
물봉선
그 옅은 분홍에
입술 길쭉 내밀고서
개울가
가녀린 목소리
나를 보세요
가시게요
그냥 가시게요.
안되요.
행여 조심하세요.
나를 밟으시면 안되요.
나를 다치지마세요.
2013. 10. 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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