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맡겨두고 기다리며 산다.

2013. 9. 27. 11:24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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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내놓고

안절부절 하는 것처럼

하루가 그렇다.

시공이 한꺼번에 섞여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뒤죽박죽

생각과 감정은

저대로 무뎌져

장장 하여가를 부른다.

어찌 되든 되니까

세월에 맡겨두고

기다리며 산다.

 

2013. 9. 2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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