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홍시 여백이 한정없이 넓다.

2013. 9. 23. 13:08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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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 선조들께서

욕심 휘젓지 않는 법을 일렀다.

감 나무

장대 아니 닿는 곳은

까치밥이라

남겨두었다.

파먹다 남은

반쪽 홍시

내 마음 여백이

한정없이

넓다.

 

2013. 9. 2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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