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침 이 아니 감사할까 횡재했다.

2013. 9. 23. 12:43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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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줍다가서는

날벼락 봉침을

어깨

두방을 맞고 보니

그 즉시

눈앞이 흐리며

현기증이 난다.

이거

난리 나려나보다

심호흡을 하며

기와

혈의

운행을 조화하여

안정을 취하니

생각보다

그까이 꺼

참을 만 하다.

통증이야

특유의 인내로

견뎠지만

지금이 문제이다.

가려워 죽겠다.

공짜침이라

그 값이

무지하게 호되다.

자연이 주는

잔병치레 예방이니

이 아니 감사할까

횡재했다.

 

2013. 9. 2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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