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밟는다 내맘 낯선 그 길을.

2013. 8. 14. 11:3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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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수세미

조롱박

달라고 졸랐다

낯설어서 못주겠나 보다.

관둬라

들에서

하늘타리나 따겠다.

야박하다 할 것 없다.

내년엔

나도 심어야지

뭐.........

내것 못가져도

홀연히

정취가 깊다.

나는

밟는다

내맘

낯선

그 길을...............

 

2013. 8. 1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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