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희생이 보석되어 호박화석이 되리라.
2013. 8. 13. 09:40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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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데 보니
댓살 갈라지듯
붉은 햇살이
갈라져 온다.
잣나무 송진에
나방이 매달려
벗어 나려
안간힘을 쓴다.
나는
애쓰는 너를 보며
경건하여 안경을 벗고
눈이 시다.
네 희생이
어쩌면 땅속 깊이서
보석되어
호박화석이 되리라.
2013. 8. 1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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