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를 수가 있을까 가을이 온다.
2013. 8. 12. 10:0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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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달콤한
우수가 눈가에 짙다.
덥대도
곁눈에는
연한 가을이다.
떨기가
빗물에
씻겨 갔다.
성하에
초추라
가슴이 미인다.
뜨거운
햇볓을 가린
잎새 말라간다.
나만
모를 수가 있을까
가을이 온다.
매미 지고
벌거숭이
북새통이다.
2013. 8. 1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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