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촉수는 가을이다.

2013. 8. 7. 07:33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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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덥다해도

나의 촉수는

입추이다.

 

잠시 일교차 큰

마음까지 번잡한

갱년기다.

 

보아라

기왕에 올것이니

가을이다.

 

바람 선선하여

머리밑을 쓰다듬으면

편안하다.

 

충만한데

아름답고 고혹하나

겸손하다.

 

 

201. 8. 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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