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색내려고 때아닌 부산을 떤다.
2013. 7. 25. 19:43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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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반장이
창피하다.
실망스럽다.
나아감이 초라하다.
부끄럽다.
수준이
별나다.
그런다고
별되나
뜨고싶어서
헛짚는 거였나
생뚱맞네
지금
뜬금없이
그거
발의가 맞나요.
그렇게
열의가 있었으면
어디다가
뭐하러
난장 말장난 하다
왔을까.
어느 학교
몇학년인지
궁금하네
하도
엉뚱해서
실소가
나오네
때가 있거늘
철이 없나
그냥
들쑤셔
보는건가
민의
민생도
모르면서
반장이라고
생색내려고
맥없고
소용없는
때아닌
부산을 떤다.
속보인다.
나선다고
다 봐주진
않는다.
초등학생도
그러면
욕먹는다.
그걸
모르셔
알면서
어깃장 부려
시선 끄는 걸까 뭘까
맨정신으로는
아리송하네
되려
부화가 난다.
2013. 5. 2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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