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저만치 아이가 울고 온다.
2013. 7. 12. 18:29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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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데
뒤집어진 우산을 쥐고
저만치
아이가 울고온다.
그아이 뒤로
희미하게
옥수수 둘러심은
콩밭 밭둑길을
반세기전의
나
비닐우산 찢어져
울고온다.
2013. 7. 1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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