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명자와 황매화가 눈에 선하다.

2013. 7. 11. 07:49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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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와 황매화

소담한 모습을 하고

지금도

내 주변에 머문다.

어린 여름날

장독대 울타리에서

본 후로

엄마생각

누이생각

그리울 때

동네 아주머니 모여

뭐라고

속닥이고

숙덕이던 담장아래

노오랗던 황매화

파아랳던 명자열매

오늘 아침에도

바로 앞

눈에 선하다.

 

2013. 7. 1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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