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이 얼마나 시끄러울꼬.
2013. 6. 17. 07:53ㆍ별꼴 반쪽 글.
728x90
말하지 않는 것이 지성이다.
듣고 안듣고는 우리의 선택이다.
그러니 글을 써라
읽고 아니 읽고는 독자의 신념이다.
말
말
말
공중파에 주관을 불어 넣어 열불을
내는 지식인이란
나만 옳으니 잠자코 들어라는
매우 거만한 안하무인이다.
사람이 먼저 아닌가
민본주의 말이다.
민생에 혼란을 주는 것 부터
철저히 가려 다듬어야 할 논조들이
아니 소위 논객이라 지식인이라는
분들의
고매하다고 왈가왈부하는 실랑이는
불행하게도 민의를
정확히 벗어 난 것 같다.
말은 벗어나면 한사람의 인격이되고
개인의 성향을 규정짓고
가름하는 잣대가 되어버린다.
시시콜콜
시시자잘
지엽적 문제에 전문가로 자처하느니
포괄적인 지식인의 양식을
보여줌으로써
어느모로 등대같은 이유로 존재하는
판단의 거름이 됐으면 좋을 것이다.
너도
나도
우리 서로 말이 너무 많다.
누구나 촉이 있으며 주관이 있을 진데
옳다 그르다 하는 것은
자칭타칭 전문가의 공공연한 주장이지
객관성은 결여 된 것이 사실 아닌가
귀가 따갑다는 것이 이런 것이다.
차라리
대중의 보편적인 주장을 들으면
귀가 한결 편하다.
왜
너도 옳고 너도 옳으니까
길거리의 민심을 먼저 듣자
전문가는 그들속에 있는 객관적 관점에
있다.
듣고 말하기가 원래 험한 것인데.........
말을 아끼라는 뜻이 와닿는
막금의 설왕설래에는
항간의 말대로
진정
유명세에 대한 도취적 집착과
지독한 편집증이 있는 것인가.
헛부렁이인 나같은 이도 입이 근질거리니
만민이 얼마나 시끄러울꼬.
2013. 6. 17.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난 범부일 게다. (0) | 2013.06.18 |
|---|---|
| 촌부의 일촌광음 장마가 무색하다. (0) | 2013.06.17 |
| 이 좋은 곳에 정작 시민이 없다. (0) | 2013.06.15 |
| 풀쐐기에 손가락을 쐐었다. (0) | 2013.06.13 |
| 이 기발한 변화에 감사한다. (0) | 201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