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발한 변화에 감사한다.

2013. 6. 13. 16:10별꼴 반쪽 글.

728x90

 

 

 

 

혓바닥 샛까마니

오디를 물고

입술 샛빨거니

앵두물 들이고

한낮에

놀다가

돌아다니다가

초석잠 군락지를

발견하고

얼씨구 들어올려

사진 박아 둔다.

이제는 제법

산허리

골짜기

물길

들길에서

저것들이

멀리서도

건둥사니 보인다.

언제부턴가

이만큼

자연에

가까워진 것이다.

기꺼이

이 기발한 변화에

감사한다.

 

2013. 6. 13. 황작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