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물길따라 민비린내가 난다.
2013. 6. 13. 08:53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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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딱다구리
다듬이질로
아침
펴말린 물색천이
가마득 널려 있다.
강너머
머릿속 가물거리는
동네 지명
날이 개이면
기억이 나리라
홀깃 지나던 길에
들렀던 가게
그 앞에 평상
여울물소리
새소리
이런 고요함을
밀고오는
오염
소음
도심에
맞서 여전한
그기
새벽 안개에 쌓여
아련한 추억으로
넘어가본다
맘잠기어
물가 길을 따라
민비린내가 난다.
2013. 6. 1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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